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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한화 VS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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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도 롯데에게 패배를 허용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다. 리빌딩을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팀 타선의 주축은 김태균, 최진행, 이용규 등 베테랑 선수들이 맡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하주석의 복귀는 상당한 힘이 되고 있다. 복귀 후에도 도합 .320의 타율을 기록하며 암울한 한화 타선에 힘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상대 SK가 여전히 투, 타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느 점에서 주말 첫 시리즈인 이번 경기에서는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김민우의 선발 등판이다. 5월 말미부터 시작 된 부진이 6월까지도 이어졌지만, 지난 4일 두산전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부활을 알린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 경기에서도 피안타율은 다소 높았지만, 무려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큰 위기 상황을 맞이하지 않는 등 점차 강점이 돋보이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드러냈으나, 그의 천적으로 자리하던 최정과 한동민이 나란히 라인업을 이탈했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개선 된 피칭을 보여 줄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암울한 행보다. 지난 시즌 수위급을 다퉜던 불펜진은 연일 방화를 일삼고 있고, 가뜩이나 부진하던 타선에서는 최정과 한동민 등 주축 타자들의 부상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라는 말이 더없이 어울리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라고 해서 별다른 반등의 계기를 마련 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선발 투수 안정감에서부터 열세가 예상되고, 이를 타개 할 요소가 현재 SK에겐 없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김주한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되면서 급하게 '임시 선발직'을 맡은 선수인데, 최근까지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롯데전에서는 4이닝 동안에만 8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5자책점을 허용.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시즌 피안타율도 .339에 이를 정도로 매 경기 뭇매를 맞고 있는 모습. 상대가 한화라고 해서 별다른 강점을 보여줄 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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