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리그 8강에서 벤피카를 누르고 4강에 오른 프랑크푸르트다. 연승행진이 이어지다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일격을 당했다. 그리고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중이다. 하지만 공격력은 아주 훌륭하다. 첼시를 압도할 수준은 아니지만 충분히 반등을 노려볼 만한 수준은 된다. 빌드업을 통해 기회를 노리는 가운데 날카로운 침투에 이은 정확한 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낸다. 루카 요비치의 득점력이 하늘을 찌르는 상황에서 필립 코스티치, 세바스티안 로데가 중원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친다. 수비도 안정적인 편. 수비 전환이 빠르고 중원에서 가하는 압박의 능력도 훌륭하다.

첼시는 슬라비하 프라하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유로파 리그 8강을 통과했다. 정확한 크로스와 스루 패스로 최전방 자원들에게 정확한 패스 연결을 건넨다. 에당 아자르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득점, 어시스트를 올리고 있고 페드로 로드리게스, 올리비에 지루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수비가 아쉽다. 수비 뒷공간을 자주 노출하고 있고 수비수들의 스피드도 느린 편이다. 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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