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VS 충남아산
수원FC는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공격진의 화력이 제대로 폭발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강팀킬러'로서 명성을 떨쳐 온 이랜드였지만, 수원FC가 제대로 축구강습을 선사하며 가볍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 리그 3연승과 함께 다시 선두로 치고 올라간 만큼 팀 사기가 절정에 도달해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에이스 MF 말로니(2도움) 부상이 재발했음에도 불구, FW 안병준(8골 2도움)-마사(4골 1도움) 투톱이 파괴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에도 상승무드를 이어가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탈 K리그2 수준의 탈압박과 패싱력을 선보여 온 말로니의 영향력을 무시해선 안되겠으나, 다재다능한 FW 다닐로와 새로 영입한 MF 정재용이 다른 방식으로써 그 공백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산 상대로는 지난 5월 원정 맞대결 당시 5-0 대승을 거뒀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충남 아산은 홈에서 경남을 2-1로 잡고 마침내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군경팀 아산 무궁화에서 시민구단 충남 아산FC로 변신한 이후 역사적인 첫승을 신고한 상황. 여세를 몰아 선두 수원FC 상대로 2달 전에 당했던 0-5 대패를 설욕하겠다는 태세다. 팀의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헬퀴스트가 비록 PK이긴 했지만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점, MF 무야키치와 좋은 궁합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봄직하다. 참고로 아산의 두 용병은 TV 예능프로 '어서와 한국을 처음이지'를 통하여 스타덤에 올라 있는 상태다. 비공개 이유로 경남전에 결장했던 FW 김찬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듯. 그 외 추가적인 부상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2달 전 홈경기에서 과감히 맞불을 놓았다가 0-5 대참사를 당했던 만큼 이번 리매치에선 밀집수비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참고로 아산은 올 시즌 원정에서 4연속 무승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수원FC: MF 말로니(★★★★★/불투명).
아산: FW 김찬(★★★★☆/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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