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VS 요코하마
리그 최약체로 내려 앉은 한신을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하는 등 현재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데, 그나마 2경기 연속 우천 취소되며 휴식일을 벌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전날 선발로 예고된 모리시타를 슬라이드하지 않고 기존 수요일 선발이었던 크리스 존슨을 내세우는 것부터 다소 불안한 점이 엿보인다. 현재 최근 5경기에선 팀 마운드의 ERA가 6.70까지 치솟으며 경기당 평균 6.6점을 실점할 정도로 균혈이 커 보이기 때문에 최근 득점력이 상당히 좋은 요코하마의 흐름을 부진한 마운드 전력이 막아 내긴 무리가 따를 것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크리스 존슨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ERA 5.40의 다소 부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야쿠르트를 맞아 5이닝동안 4실점(3자책)을 내주며 확실한 강점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경기 도중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경기가 30분 이상 중단되는 등 컨디션 관리가 어려웠던 측면을 생각한다면 다소 부진했던 경기 내용 또한 감안할 측면이 있었다. 일본 무대에서 6년차를 맞이한 장수 용병이고, 통산 ERA 또한 2.57에 불과한 점을 생각한다면 컨디션에 따라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한신과 요미우리, 야쿠르트와의 3연전, 도합 9경기에서 모두 승패를 반복하며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드러내고 있다. 연승과 연패 모두 기록하고 있지 않은데, 그나마 2차례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다. 최근 10경기 기준으로 평균 6.2득점/3.9실점을 기록하며 투타의 짜임새가 크게 나쁘지 않고, 특히 타선의 경우 이 기간동안 팀 타율 0.314를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매서운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히로시마의 극히 부진한 마운드를 맞아 충분히 다득점 경기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하마구치 하루히로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ERA 1.32를 기록 중으로, 직전 경기에서도 요미우리를 맞아 5.1이닝동안 2실점만을 내주며 무난한 모습을 보이는데, 성공했다. 비록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시즌 첫 경기에선 주니치를 맞아 8.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아직까진 크게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히로시마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승 무패 ERA 1.29를 기록하는 극강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는데, 한 경기에서 삼진을 11개 잡아내기도 할 정도로 상대 타자들을 확실히 제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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