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도리아 스팔2013 분석

그래그래 축구 0 402 0 0 2020.07.06 01:12

7월6일 02:30 삼프도리아 스팔2013 세리에A분석

레체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삼프도리아. 리그 재개 후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해 29점으로 18위 레체와의 승점차를 4점차로 벌렸다는 것도 고무적.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DF 토넬리의 부상 공백에 MF 토스비가 징계로 스팔전에 결장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포 FW 가비아디니가 휴식을 취했고 FW 콸리아렐라가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의 복귀가 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더불어 스팔 상대로는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5승1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원정에 나서는 스팔. 홈에서 밀란 상대로 2-0 리드를 잡아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MF 디알레산드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하면서 결국 2-2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승점 19점으로 최하위에서 19위로 올라오기는 했지만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퇴장으로 인해 날려버렸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FW 디 프란체스코 DF 주카노비치 GK 베리샤의 부상 공백도 계속된다. 원정에서 3승1무11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리그 재개 후 3경기 6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진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레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삼프도리아. 주포 콸리아렐라가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희소식도 있다. 특히 스팔 상대로 최근 5승1패로 강했다는 점에서 MF 디알레산드로의 퇴장으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스팔을 잡고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삼프도리아가 스팔 상대로 강한 면모에 레체 원정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한만큼 밀란과의 경기에서 대어를 낚을 기회를 놓치고 원정 약세를 드러내고 있는 스팔의 수비불안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주포 콸리아렐라의 부상 복귀라는 희소식에 스팔의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잔류 경쟁을 펼치는 두 팀의 상황상 다득점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삼프도리아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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