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삼성
원태인 상대 올 시즌 294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당시 원태인이 제구가 잘 잡히지 않아서 이득을 봤는데, 제구가 잡힌 이후에는 직구의 위력에 눌려서 많은 안타를 빼앗지 못했다. 키움은 올 시즌 직구 피안타율 .283으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구위가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원태인은 지난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직구만 63%를 던졌는데, 키움 타자들이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이번 경기도 원태인의 직구를 어떻게 쳐내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다. 힘대 힘의 승부에서 이겨야 한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문성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키움 입장에서는 딱히 선택지가 없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신재영이 나오거나 양현이 오프너를 서는 것이 맞지만 이전 경기에서 양현, 윤정현이 전부 나왔다. 문성현은 지난 5일 경기에서 1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공으로 무실점을 거두었다. 올 시즌 불펜으로 나와서 2.16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가장 최근의 선발등판이 2015년이었다. 당시 6.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선발로서는 신뢰가 떨어지는 선수다. 오프너 개념으로 등판하는 것이다.
삼성이 어쩔 수 없이 좌타자를 많이 투입해야 한다는 점이 지난 2경기정도는 오히려 득이 되고 있다. 키움의 좌투수들 중에서 좌타자에게 오히려 약한 성적을 내는 투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확실한 4번타자가 없다는 변수는 있지만, 이성곤, 이학주든 여러 선수들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고, 상위타선의 출루율이 좋아서 굳이 중심타선이 적시타로 해결할 필요가 없다. 현재 김상수, 박해민, 구자욱의 상위타선 효율은 리그 2~3위권이다. 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직구를 많이 던지는 투수를 만났는데 직구 상대 타율 .301로 리그에서 최상위권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sk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했다. 97만에 6이닝을 던져주면서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다. 최근 6경기중 5경기에서 100구 이하의 투구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던졌다. 타자의 바깥쪽을 찌르는 제구가 잡히면서 공의 위력이 좋아지고 있다. 직구 구속도 좋아졌지만 코너웍이 되기 때문에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올 시즌 키움 상대 기록은 좋지 않지만 그 경기는 극단적으로 제구가 안 되었던 초반 흐름이었기 때문에 무시해도 좋다. 올 시즌 원태인은 원정에서 피안타율 .225로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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