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 소프트뱅크
슬퍼용이번 경기 선발인 마츠바 다카히로와 다케다 쇼타도 상대팀들에게 강한 면모를 갖고 있는 투수들이라 치열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마츠바는 지난 2년간 제구 기복에 시달리며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하지 못했지만 소프트뱅크에겐 1승, 평균자책 3.55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8월 19일 경기에선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다케다도 발목 부상과 어깨 부상 때문에 극과 극의 2018년을 보냈다. 3번의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지만 QS비율은 데뷔 이후 가장 낮았다. 오릭스를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 4.85를 기록했는데 5월 5일 맞대결에선 1피안타 완봉승을 따낸 경험이 있다. 어깨 상태만 괜찮다면 두자릿수 승수 달성이 가능하단 평가를 받는다. 시범 경기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27일 사회인야구팀과 연습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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