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 키움
Sadthingnothing개막전에서 7.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던 에디 버틀러는 직전 한화 전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와있듯이 꾸준함이 부족한 면이 아쉽다. 특히 불안한 컨트롤이 세차게 흔들리고 있는데 집중타를 맞는 약점도 아쉽다. 그래도 구속, 구위 자체가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패스트볼, 싱커의 위력과 더불어 뒷문도 키움보다 더 낫다. 타선은 놀라운 집중력을 통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1승 1패를 5.91을 기록 중인 제이크 브리검은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직전 SK 전에서 5.2이닝 4실점 패전을 안았다. 내용은 더 좋지 않았다. 볼넷을 5개나 내주며 매 이닝 세차게 흔들렸다. 체인지업의 위력이 대단하지만 패스트볼, 싱커가 공략 당하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4경기 2승 3.91로 맹활약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은 NC 선수들의 노림수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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