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 LG
Sadthingnothing직전 NC 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워웍 서폴드가 LG를 상대로 목요일 경기 선발로 나선다. NC 전 호투를 통해 한국 무대 첫승을 신고할 수 있었다. 뛰어난 컨트롤을 바탕으로 NC 타자들을 잘 돌려세웠다. 현재까지 거둔 성적도 2경기 1승 2.13으로 좋다. 탈삼진 능력과 함께 안정된 멘탈, 빼어난 제구를 통해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부상자가 너무 많은 타선이 문제다. 서폴드의 부담이 큰 이유다.
2승 0.64로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고 있는 타일러 윌슨이 LG 선발이다. 구위가 워낙 좋고 범타 유도도 빼어나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좀처럼 기복 없는 투구를 통해 LG의 버팀목으로 활약 중이다. 이닝도 길게 가져가고 있는데 올 시즌 현재, LG 불펜은 리그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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