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기아
Sadthingnothing개막전 3.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던 덱 맥과이어가 목요일 경기 선발로 나선다. 직전 두산 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그나마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볼넷은 4개로 여전히 많았는데 피안타를 줄이면서 투구 수를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첫 경기와 달리, 피홈런도 맞지 않았다. 체인지업 구사 빈도를 늘리면서 맞춰잡는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구속은 낮아졌지만 볼 끝의 움직임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양현종은 2패 5.25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KT 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는데 피안타를 12개나 내주며 대량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변화구 움직임이 좋지 못했고 공도 자주 한가운데로 몰렸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1승 2패 4.50으로 주춤했다. 특히 라이온즈 파크 원정에서 9이닝 7자책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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