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뮌헨 - 하이덴하임

바이에른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1위를 기록하며 6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 그리고 포칼컵 우승을 내주는 등 뮌헨 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한 시즌이 아니었다. 포칼컵 결승에서 자신들을 무너트렸던 니코 코바치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알투로 비달과 더글라스 코스타를 이적시켰지만, 샬케의 중앙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실보다는 득이 많은 여름을 보냈다. 리그 27라운드 현재 19승 4무 4패로,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으나 킹슬리 코망과 티아고 알칸타라가 복귀하면서 점차 회복세다(전대회 최근 17경기 13승 3무 1패). 노이어-로번-알라바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FC 하이덴하임은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고, 나름 분전하고 있긴 하지만 중위권 이상으로 치고올라가기엔 무리가 있는 전력이다. 2부리그에서도 전력의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하고 있고, 강팀과의 승부에서 무승부를 만들어내는데 능한 팀이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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