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 보스턴
Sadthingnothing밀워키 벅스가 2라운드 시리즈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밀워키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2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보스턴의 센터 알 호포드에게 번번히 막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데토쿤보의 부진은 결국 제공권과 더불어 공격력의 아쉬움으로 이어졌다. 다만 아데토쿤보가 그대로 똑같이 당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더욱이 올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 역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으며 여전히 홈에서의 이점은 밀워키가 갖고 있다. 보스턴의 수비패턴은 이미 파악했다. 결국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모든 선수들이 살아날 것이다.
보스턴이 밀워키를 상대로 먼저 웃었다. 보스턴은 높이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센터 호포드의 놀라운 수비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또한 백코트 카이리 어빙과 제이렌 브라운의 활약은 밀워키의 백코트를 확실하게 제압해냈다. 다만 2차전 같은 전략을 선보인다면 1차전과의 결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백코트 마커스 스마트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백코트에서의 수비적인 기대감이 떨어진 것은 사실. 더군다나 센터 애런 베인스 역시 빠졌기에 호포드의 체력적인 열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날 것이다. 호포드가 2차전 역시 수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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