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 : 나폴리 

2020.07.03(금) 02:30

아탈란타는 우디 원정도 잡고 재개 후 3연승 중이다. 3위인 인테르를 승점 4점 차이로 쫓고 있다.

나폴리 역시 쾌조의 페이스다. 컵 대회 우승에 이어 리그에서도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챔스권까지는 거리가 있지만 유로파는 충분히 노릴만한 상황이다.

** 아탈란타 ** 

아탈란타는 지난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현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격력의 팀이다. 일리치치와 무리엘을 서브로 돌려도 

고메즈와 두반 자파타가 상대 수비 라인을 쓸어버리고 있고 마리노브스키의 지원도 좋다. 

무엇보다 파살릭과 하테보어등 2선의 경기력이 절정이다. 

단, 최근 공격진에서 잘해주던 마리노브스키가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 나폴리 ** 

나폴리는 지난 경기에서 1골을 내주긴 했지만 막강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마뇰라스가 서브로 나서고 있지만 쿨리발리와 막시모비치 조합은 세리에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라인을 형성하고 있고 

루이즈와 뎀메, 엘마스가 나서는 중원도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지난 경기를 빠진 뎀메의 복귀도 가능하고 메르텐스의 스피드는 상대 수비진에게 공포의 대상과 같다.

리그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 간의 대결이다. 시즌 첫 경기에서는 두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탈란타는 라치오와 로마, 사수올로등 공격력이 강한 팀 상대로도 상대를 정면에서 박살냈다. 

그러나, 나폴리는 그들이 최근 만나는 상대 중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팀이다. 

하테보어와 파살릭 상대로 중원에서 접전을 가져갈 수 있는 질리엔스키와 루이즈, 엘마스 라인도 있고

2선을 돌파해도 쿨리발리가 나서는 라인을 돌파하기는 쉽지 않다. 

아탈란타의 짐시티와 팔로미노는 메르텐스와 카예혼의 역습에 대비해야 하기에 라인을 올릴 수 없다.

나폴리가 원하는 경기 내용이 나올 것이다.

아탈란타의 화력이 좋긴 하지만 나폴리 상대로 2골을 뽑기는 어렵다. 

접전 속에 저득점으로 무승부가 나올 것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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