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VS 한신]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오오누키 신이치다. 2018년도 3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1군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시범경기에서는 두 경기 도합 9이닝 무실점으로, 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사사구도 4개 허용. 올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6.14 기록. 한신 상대로 직전 원정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기록.

한신의 선발은 우완 사이키 히로토다. 지난 시즌 교류전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한 어린 선수로, 22경기 6승 10패 평자 4.61으로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여왔다. 올 시즌 첫 등판이다. 2군 무대에서는 4경기 3승 1패 평자 2.57 기록. 요코하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 피칭밖에 없었다.

오오누키는 시범경기에서 자책점이 제로였으나, 적잖은 사사구를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직전 한신 원정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으나, 한신이 1차전에서 맹타를 휘두른 상황에서 13일 만에 재회하기 때문에 고시엔 구장이 아닌 곳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사이키는 올 시즌 1군 무대 첫 등판이기 때문에 변수투성이. 그래도 2군 무대에서 기록이 나쁘지 않았고, 요코하마 타선 자체가 5경기째 침묵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키의 감정을 흔들기 쉽지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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