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VS 오릭스]

소프트뱅크 선발은 우완 다케다 쇼타다. 2012 시즌부터 여섯 시즌간 소프트뱅크의 주력 선발로 활약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평자 4.48로 가장 좋지 않았다. 시즌 중반 불펜으로 내려가 컨디션을 조절하는 시기를 보내기도. 올 시즌 반등이 시급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시범경기 3경기에서 평자 6.30 기록했고, 시즌 첫 3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3.12 기록. 오릭스 상대로 시즌 초반 원정에서 7.2이닝 무실점 승리.

오릭스 선발은 우완 사카키 츠바사다. 지난 시즌 5경기 중 3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고 평자 3.50으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닝 소화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피안타율으 0.188까지 낮췄고 피홈런도 없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평자 5.29 기록. 피안타율은 0.238로 여전히 높지않았지만, 2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2.70 기록. 소프트뱅크 상대로 지난 시즌 두 경기에서 평자 7.50 기록.

사카키는 올 시즌 3경기 평자 2.70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대표적 약타선인 니혼햄을 두 번이나 상대하면서 거둔 기록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지난 시즌 원정에서 아웃카운트 한 개도 잡아내지 못하고 5실점으로 탈탈 털린 기록이 있다. 다케다 역시 잘 던지다가 직전 지바롯데 원정에서 부진했으나, 오릭스와의 홈 등판에서는 다시 한 번 호투를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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