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EPL 20:30 [토트넘 VS 웨스트햄]
토트넘 홋스퍼는 주중 브라이턴과의 홈경기에서 MF 에릭센의 중거리포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전보다 현저히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모습을 나타내며 고전을 면치 못했음에도 불구, 에릭센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상황. 앞으로 3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3위, 5위 아스널보다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어 챔스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웨스트햄과의 런던 더비 승리 시 거의 확인도장을 찍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이 경기를 치른 지 4일 만에 아약스와의 챔스 준결승 1차전(홈)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 스쿼드 상태가 부상병동에 가깝다는 점은 매우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FW 케인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한 가운데, MF 알리-로즈마저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결국 시즌 내내 전력외로 구분되던 FW 얀센을 끌어다 쓰고 있을 정도로 스쿼드 사정이 열악해진 상태다. 이쯤 되면 행여 모를 FW 손흥민의 벤치행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듯. 웨스트햄과의 최근 더비매치 전적은 3승 1무 1패로 우세지만 홈 기준으론 3-2 승, 2-3 패, 1-1 무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은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로 비기며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그래도 경기내용은 요근래 가장 괜찮았다는 평가. 현재 순위 11위, 7위 울버햄턴과 승점 8점 차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차피 잔류는 확정된 상태인 만큼 90분 내내 수비만 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웨스트햄 역시 토트넘 못지않게 전력누수 여파가 심하다는 평가.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MF 나스리가 추가 이탈한데다, FW 치차리토-MF 란시니-DF 크레스웰 등의 주말 복귀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도 다음 주중경기 일정이 없는 만큼 레스터전 선발 멤버들을 풀가동할 수 있다는 점이 토트넘과의 큰 차이다. 한편 토트넘 원정에선 지난 시즌 리그컵 맞대결 당시에 거둔 3-2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리그전 기준으론 2013-14 시즌 당시 3-0 완승을 거뒀던 전적이 있다.
# 주요 결장자
토트넘: FW 케인(★★★★★/부상), MF 알리(★★★★★/불투명), 시소코(★★★★☆/부상), 윙크스(★★★★☆/부상), 라멜라(★★★☆☆/부상), DF 로즈(★★★★☆/불투명), 오리에(★★★☆☆/부상).
웨햄: FW 야르몰렌코(★★★★☆/부상), 치차리토(★★★★☆/불투명), 캐롤(★★★☆☆/부상), MF 산체스(★★★★☆/부상), 란시니(★★★★☆/불투명), 나스리(★★★☆☆/부상), DF 리드(★★★★☆/부상), 크레스웰(★★★★☆/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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