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VS 발렌시아
비야레알은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1패조차 당하지 않은 채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어느새 4위 세비야를 승점 6점 차로 추격하게 된 만큼 유로파리그를 넘어 챔스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된 상태다. 일단은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8위 발렌시아의 추격부터 뿌리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지방의 맹주를 가리는 더비매치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공세적으로 승리 사냥에 나서게 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트리게로스, DF 모레노가 징계로 추가 결장 예정이지만 MF 이보라, DF 킨티야가 무난히 그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 발렌시아 캡틴 FW 알카세르는 DF 알비올과 함께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발렌시아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8강전 2패 포함,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에이바르와의 원정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상대의 조직적인 압박에 크게 고전하며 요근래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는 평가. 오사수나전(2-0)을 통해 부활쇼를 펼쳤던 FW 게드스 역시 부진을 겪는 등 여러모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놓치고 말았던 한 판이었다. 최근 5차례 리그전에서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8위까지 추락함에 따라 셀라데스 감독 경질설이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며칠 전에는 자진 사퇴설까지 언론들에 보도됐을 정도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원정 더비를 치르게 된 만큼 주말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망갈라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B팀에서 올라온 DF 기야몬이 수비리더 DF 파울리스타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야레알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0-0 무, 3-1 승(유로파)으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비야레알: MF 트리게로스(★★★★☆/징계), 게라(★★★☆☆/부상), DF 모레노(★★★★☆/징계), 모리(★★★☆☆/부상).
발렌시아: MF 코클랭(★★★★☆/부상), DF 가라이(★★★★☆/명단제외), 디아카비(★★★★☆/부상), 피치니(★★★☆☆/부상), 망갈라(★★★☆☆/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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