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KBO 18:30 [KT VS SK]
KT 선발은 우완 김민이다. 작년 1차 지명 선수로, KBO 데뷔무대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KT의 국내선발 로스터가 워낙 얇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받게 됐다. 두 차례 시범경기 기록은 썩 좋지않았다. 올 시즌 5경기에서 0승 4패 평자 6.04 기록. SK는 처음 상대한다.
SK의 선발은 우완 문승원이다. 6이닝 2~4실점 피칭에 최적화된 선수로, 지난 시즌 31차례 등판에서는 8승 9패 평자 4.60으로 데뷔 이후 최다 등판과 가장 좋은 기록을 내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해 KT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1실점 기록. 올 시즌 첫 4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2.77 기록. KT 상대로는 지난 시즌 5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자 4.28 기록.
김민은 피안타 개수에 따라 감정의 기복이 심한 선수로, 일단 몇 차례 연달아 얻어맞기 시작하면 멘탈이 나가는 선수다. 두 경기 연속 부진했으나, 직전 롯데전은 8이닝 2실점 호투. 결국 이 김민의 멘탈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경기. SK는 앞선 두 경기 연속으로 연장접전을 가지며 불펜소모가 심했고, 문승원 역시 최근 3~4실점을 허용하면서 철벽의 모습은 희미해지고 있다. 특히, SK는 우완 상대 OPS 0.669로 롯데와 함께 최하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김민을 멘탈을 흔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김민의 호투와 KT의 하루 휴식, SK의 불펜소모까지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변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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