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VS 오릭스
Sadthingnothing■ 지바 롯데 마린스
롯데가 투타 모두 오릭스에게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6대4 승리를 따냈 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외국인 타자 레어드, 1회말 득점권 찬스에서 쓰 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 후 선발로 나선 오지마 가 4실점을 허용했으나 그 이후 올라온 불펜 투수들이 완벽히 이닝을 책임졌고, 타선 역시 3점을 추가로 뽑아내면서 역전승을 기록했다. 지 난 경기에 이어 또 다시 역전승. 기세가 오른 롯데는 이번 경기 이와시타를 중심으로 또 다시 승리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 롯데의 선발 투수는 우완 이와시타 다이키가 나선다. 18시 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와시타는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19시즌 21경기에 등판하여 5승 3패 1홀드 방 어율 3.64를 기록. 팀의 투수 운용에 큰 도움을 준 선수다. 이와시타는 제구가 항상 문제인 투수. 지난 시즌에도 0.231의 나쁘지 않은 피안타 율을 기록했으나 9이닝당 볼넷 개수가 4.39개로 너무 많았다. 그 결과 WHIP가 1.32를 기록. 다만 이와시타는 지난 시즌 '오릭스 킬러'로 거 듭나는 활약을 펼쳤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롯데가 우세한 상황이기에 이와시타를 중심으로 투타 모두 오릭스를 압도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 오릭스 버팔로스
오릭스의 시즌 출발이 너무나도 좋지 않다. 선발 투수는 긴 이닝을 소 화하지 못하고 있고, 거기에 타선 역시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 카다가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올리고 있으나 나머지 타자 들의 활약이 아쉬운 상황. 이번 경기 오릭스는 루키 무라니시가 등판하 기에 많은 득점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오릭스의 현재 타격 흐름을 봤 을 때 결코 쉽지 않은 미션이 될 것이다. 오릭스의 이번 경기 선발 투수는 우완 무라니시 료타. 97년생의 어린 선수로 지난 시즌 드래프트 3순위에 지명된 신인 선수다. 우완 사이드 암 투수인 무라니시는 최고 구속 150km 이상의 직구를 보유하여 높 은 잠재력을 지닌 투수. 이번 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가진다. 무라 니시의 장점은 투구폼을 활용해 타자에게 많은 탈삼진을 뽑아낸다는 점. 그러나 공격적인 피칭으로 인해 실투가 잦다는 단점이 명확한 투수 다. 지난 시범경기에서도 탈삼진 11개를 뽑아냈으나 9이닝에서 6실점 을 허용했다. 이번 경기 호투를 기대할 수 있겠으나 롯데의 타선을 고 려하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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