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 골든이글스 

오릭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3차 전에서는 오릭스 야마모토에 막혀 무득점 패배를 당했으나 기본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라쿠텐이 오릭스에게 2승을 따낼 수 있었다. 다만 라 쿠텐은 그렇게 좋은 타격감은 아닌 상황. 아사무라와 시마우치를 제외 하면 3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아직 없다. 거기에 이번 경기 니혼햄의 외국인 투수 마르티네즈를 상대하는 상황. 다소 어려운 경기 가 예상되는 1차전 경기다.  이번 경기 라쿠텐의 선발 투수는 좌완 유게 하야토, 193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해 많은 탈삼진을 뽑아내는 유형의 투수다. 지난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3승 3패 방어율 3.74를 기록했다. 안정적 인 제구가 장점인 투수로 19시즌 9이닝당 볼넷 개수가 1.87개에 불과 했다. 다만 이 선수는 1군 경험이 매우 적다는 점이 문제. 지난 시즌이 자신의 데뷔 시즌이었다. 반짝 활약의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 거기에 유게는 지난 시즌 홈과 원정 성적 차이로 홈에서 훨씬 불안한 투수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 니혼햄 파이터스 

니혼햄이 지난 시즌 퍼시픽 리그 1위 세이부를 상대로 2승 1패의 위닝 시리즈를 따냈다. 투타 모두 안정적인 활약이 인상적인 상황. 팀의 간 판 타자인 나카타 쇼가 홈런을 포함해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고, 콘도, 니시카와와 같은 주축 타자들의 활약 역시 나쁘지 않다. 마운드 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 이번 경기 팀 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마르티네즈가 등판하기에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 니혼햄의 선발 투수는 우완 마르티네즈, 18시즌부터 니혼햄 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로 19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1군 경기에 나서 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열린 시범 경기에서 4경기에 선발로 등 판하여 17.1이닝 7실점의 좋은 활약. 특히 13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동안 볼넷이 2개에 불과했다. 부상으로 인한 휴식을 통해 공의 위력이 증가한 마르티네즈다. 마르티네즈의 약점은 홈과 원정 성적의 차이가 심하다는 점. 거기에 라쿠텐을 상대로 18시즌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 러나 18시즌의 데이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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