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VS 부천FC
경남FC는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2-1 신승을 거뒀다. FA컵 포함 3경기 연속 무패로 어느 정도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켜둔 상황. 단, 결과 대비 내용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점, 최근 5경기 11실점을 내주는 등 수비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행보를 좀 더 두고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포 FW 제리치 역시 PK 1골에 그치고 있을 뿐 아니라, 초반 몸놀림이 상당히 무겁다는 평가. FW 황일수, 네게바, 김승준 등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만큼 수비가 강한 팀과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흐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실제로 경남 공격진은 전남과의 홈경기(0-0) 당시 유효슈팅 0개로 묶이기도 했었다. 반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DF 안셀이 이대로 제 몫을 해낼 경우 수비진은 점차 안정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천FC는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줄리안에게 헤딩 한 방을 얻어맞고 0-1 분패를 당했다. 경기내용 면에선 우위를 점했으나, 전남의 두터운 수비를 뚫어내지 못한 채 퇴장 악재까지 겹쳐 패하고 만 상황. FA컵 포함 2연패를 당한데다, 대전과 제주에 밀려 일시적으로 3위로 추락한 상태인 만큼 이번 주말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수비 쪽에 초점을 맞춘 실리축구 스타일로 인해 공격적인 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도리어 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실제로 부천은 올 시즌 홈에서 1승 2패로 부진한 반면 원정에선 3전 전승으로 절대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전남전 도중 부상을 당한 FW 바이아노는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결장 시 FW 바비오-이현일을 투톱으로 놓는 3-5-2 가동이 예상된다. 경남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2 패, 1-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경남: FW 황일수(★★★★☆/부상), 네게바(★★★★☆/불투명), 김승준(★★★★☆/불투명), 룩(★★★☆☆/불투명), MF 하성민(★★★★☆/징계).
부천: FW 바이아노(★★★★☆/불투명), MF 조범석(★★★★☆/징계), 송홍민(★★★★☆/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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