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VS FC 안양
수원FC는 제주 원정에서 중원 사령관 MF 말로니의 갑작스런 부상 이탈에 신음하며 0-1 분패를 당했다. 믿었던 FW 안병준-마사 투톱마저 말로니의 지원을 잃어버림에 따라 부진했음은 물론, 결정적 골찬스까지 무산시키고 만 상황. 결국 시즌 첫 연패의 늪에 빠져들고 말았다. 말로니의 복귀와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에도 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 수원 삼성 시절의 사리치처럼 중원을 진두지휘해 온 에이스 말로니 공백은 사실상 대체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말로니 결장 시 지난 제주전과 마찬가지로 안병준과 마사가 평소 만큼의 2선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반면 또 한 명의 용병 FW 다닐로가 제 몫을 해내기 시작했다는 점, 제주전 내용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점 등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안양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FC안양은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공식경기 4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반면 경기내용은 요근래 가장 좋지 못했다는 평가. 홈에서 3경기 1무 2패를 기록하는 등 매우 답답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감안하면 공격적인 측면에선 수원 원정에서 도리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로 영입한 용병 3인방 FW 아코스티-마우리데스-기요소프가 무난히 팀에 녹아든 상태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38골을 합작했던 FW 조규성-알렉스-MF 팔라시오스 3인방에 비할 바는 아니겠으나, 당초 예상보다는 무난하게 공격진의 새 퍼즐을 맞추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수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3 패, 2-1 승, 1-1 무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수원FC: MF 말로니(★★★★★/불투명), 정재용(★★★★☆/미등록), 정선호(★★★☆☆/불투명).
안양: FW 주현재(★★★☆☆/불투명), DF 최우재(★★★☆☆/불투명), 안세희(★★★☆☆/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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