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LG는 9승 8패로 리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임찬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LG는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영봉승을 달성했다. 타격의 흐름이 나쁘지 않다. 응집력도 좋아졌다. 조셉이 부상으로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짜임새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은 승부를 본다. 

두산은 11승 6패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롯데와의 2연전을 스윕했지만, LG와의 첫 경기기를 패배했다. 타선의 응집력이 여전히 좋지 않다. 현재까지도 팀 타율이 좋진 않다. 승부처에서 순간적인 집중력을 활용해 득점을 쌓았다. 최주환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유희관의 호투를 바탕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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