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 야쿠르트
Sadthingnothing오카다 아키타케가 야쿠르트 전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오카다는 140km 중반의 묵직한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투수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주니치 전에서도 그럭저럭 제 몫을 해냈다. 5.2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좌타자를 요리하지 못했는데 피안타율 .500이 아쉬웠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선 디셉션, 컨트롤 모두 좋아졌다는 평.
야쿠르트는 데라하라 하야토로 맞불을 놓는다. 올 시즌 소프트뱅크에서 방출 당한 후 야쿠르트와 계약을 맺었다. 140km 초반의 투심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던지는 땅볼유도형 우완투수다. 노쇠화가 뚜렷한 까닭인지 올 시즌 첫 등판 내용은 좋지 못했다.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는 3.1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고전했다. 장점이던 묵직한 직구마저 통하지 않고 있다. 구속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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