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 오릭스
Sadthingnothing이와시타 다이키는 140km 중반의 빠르고 묵직한 직구, 포크볼을 주구종으로 구사하는 정통파 우완투수다. 다만 단조로운 로케이션은 아쉬움을 남기는데 볼 끝도 가볍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도 이런 단점이 드러났다. 3이닝 동안 5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2볼넷으로 크게 고전했다. 특히 피안타 5개 중 우타자에게만 피홈런 2개 포함, 4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오릭스르 상대로도 고전이 예상되는 이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오릭스 선발이다. 140km 후반의 묵직한 포심과 커터,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던지는 정통파 우투수. 지난 시즌까지 불펜 필승조로 뛰었으나 선발투수들의 전력 이탈로 인해 올 시즌부터 선발로 전향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소프트뱅크 전에서는 9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아주 잘 던졌다. 지난 시즌 지바롯데를 상대로는 11경기 11이닝 4.09를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제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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