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 LA다저스
슬퍼용홈팀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은 다코타 허슨이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루키로, 지난 시즌에는 불펜에서만 26경기를 소화하며 2.63의 평균자책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선발로 나선 밀워키전에서는 4.1이닝 7피안타(3피홈런) 4실점(3자책)을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했고, 이후 지난 주 피츠버그전에서 마지막 투수로 나와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원정팀 다저스의 선발은 로스 스트리플링이다. 지난 시즌 선발로 완전히 자리잡으며 어려웠던 팀의 마운드를 든든히 이끌었던 스트리플링이다. 올시즌에도 선발 임무를 일단 맡았는데, 애리조나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6.1이닝 3실점하며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이닝이터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최근 불펜이 불안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다소 불안한 마운드운용이 될 수 있는 날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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