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VS 오클라호마시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오클라호마가 홈에서 113-92 승리를 기록했다. 크리스 폴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팀 상승세의 주역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역시 20득점 으로 힘을 보탰던 경기. 많은 스크린 어시스트를 해내는 센터 스티븐 아담스가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냈으며 백업 빅맨 너렌스 노엘의 공백을 무스칼라가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을 앞세워서 메웠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주포 다닐로 갈리나리와 데니스 슈뢰더의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휴스턴은 백투백 원정이였고 홈 커밍데이를 치른 러셀 웨스트브룩이 34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믿었던 제임스 하든이 상대의 수비에 묶였던 경기. 백투백 원정 이였던 탓에 팀 기동력이 떨어졌고 투지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이며 리바운드 싸움(39-52)에서도 크게 밀렸던 상황. 또한, 오스틴 리버스는 2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이날 경기에서 'X맨'이 되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휴스턴이 홈에서 116-112 승리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이 40득점을 폭발시키며 3쿼터(39-18) 대공세를 이끌어 냈으며 친정팀과 만난 웨스트브룩(21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은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던 경기. 에너지가 넘치는 PJ 터커가 3점슛 5개를 지원했으며 베스트5의 손발이 맞아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주전 빅맨 클린트 카펠라의 수비에서 헌신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반면, 오클라호마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이적생 삼인방 크리스 폴, 길저스-알랙산더, 갈리나리가 54점을 합작하며 분전 했지만 백투백 원정 이였던 탓에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3쿼터(18-39) 상대의 대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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