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은 지난 경기 몰도바전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네이션스 리그 D그룹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1승 3무 2패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기록했던 조지아에게 2패를 당하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카자흐스탄은 원정보다는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역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키지니첸코(FW)를 작년부터 선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명단 중에서 A매치 최다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센터백인 로그비넨코다. 비레크 감독이 부임 한 뒤 몰도바와의 경기만 치렀으며 팀을 파악하는데 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번 경기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된다. << 스코틀랜드 >> 스코틀랜드는 맥리쉬 감독의 세대교체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명단에서도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5명이나 선발되었으며 10경기 미만으로 출전한 선수들이 20명이나 된다. 공격진에는 확실한 물갈이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선발했었던 그리피스 , 맷 필립스 , 스티븐 플레처 등의 선수를 모두 명단에서 제외했다. E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라이언 프레이저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장 로버트슨이 치아 수술로 인하여 경기에 나설 수 없고 셀틱의 영건인 키어런 티어니가 출전이 유력하다. 세대교체 상황에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고 싶은 선수들의 노력이 경기에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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