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는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UNL B그룹 C조에서 전패하며 C그룹으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애초에 맞지 않는 그룹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승점을 한 점도 따내지 못한 것은 적잖이 충격적이었다. 중간중간 가졌던 친선경기에서는 1승 1무를 기록했지만 부족한 득점력은 여전하다. 공격진으로 선발된 선수들이 모두 A매치 득점 경력이 있고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지만 최근 승리하지 못한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미드필더 자원인 코리 에반스가 넣은 1골이 전부다. 홈에서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더 끌어올려 승리를 기록할 필요가 있다.

<< 에스토니아 >>

에스토니아도 UNL에서의 경기력은 매우 좋지 못했다. C그룹 B조에서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4위로 D그룹 강등이 확정 되었다. 오히려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그리스에게 승리했고 이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최근 3경기에서 패배하지 않고 있다. 원동력은 수비에서 나오고 있다. 원정 연패를 끊어낸 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험 많은 선수진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성공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에스토니아에는 수원 FC 소속으로 이번 시즌 이적해온 아니에르가 58경기에 나서 13골을 넣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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