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직전 원정 경기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5연속 패배에서 탈출하였다. 최근 에이스 잭 라빈과 오토 포터 주니어 두 선수가 모두 부상으로 빠질 가능성이 컷던 가운데 잭 라빈이 불안한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감행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다시 라빈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백코트의 전력의 차이가 큰 만큼 라빈이 빠진 자리를 메워줄 마땅한 선수가 없어 보인다. 라빈이 무리한 출전을 감행하더라도 상대의 에이스 브래들리 빌의 화력과 경험에 힘겨움을 노출할 가능성이 크다. 벤치 생산력 역시 밀리는 가운데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워싱턴 위저즈> 워싱턴 위저즈는 최근 승과 패를 반복하며 기복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빌을 중심으로 하는 팀의 공격력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더욱이 상대인 시카고에게 전력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격차는 더욱 크다. 시카고 이적생 자바리 파커와 바비 포티스의 집중력 역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 두선수의 벤치 활약은 시카고에게 치명타를 날릴 전망. 주전 선수들의 경험과 벤치의 우위를 예상하며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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