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 헤르타 베를린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실리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돌아온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고 돌아왔다. 다만 FW 로벤 MF 톨리소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최근 경기력이 썩 좋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고민. FW 코망,나브리 같은 젊은 측면 공격수들이 분전하고 있지만 FW 로벤 MF 리베리의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드러나고 있다. 주중 경기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싸워야 하고 헤르타 베를린 상대로는 16/17 시즌 홈경기 승리 이후 5경기 4무1패를 기록할 정도로 고전했다.

원정에 나서는 헤르타 베를린. 홈에서 브레멘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 2승2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2무1패로 좋지 않았던 것과 달리 원정에서 뉘른베르크,묀헨글라드바흐를 연달아 잡아내며 반등한 모습. 다만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두고 기존 부상자들 공백에 출전정지로 인한 악재가 추가됐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FW 렉키 MF 딜로순 DF 토루나리가,플라텐하트,페카릭,루카센 등 수비진의 공백이 가볍지 않고 주포 FW 이비셰비치가 경고누적으로 인해 나올 수 없게 되면서 공수에 걸쳐 상당한 공백이 생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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