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뮌헨글라드바흐는 1무 포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수비가 무너지며 부진을 겪었지만 안정된 수비 덕분에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워낙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팀이긴 하지만 역습의 강도는 나쁘지 않은 편. 토르강 아자르가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공격을 이끌고 있고 최근 승리한 5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홈 그라운드 이점, 강점도 갖고 있는 뮌헨글라드바흐다.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무승 행진을 끝낸 상태다. 득점력이 부쩍 좋아졌는데 3경기에서 7골을 뽑아냈다. 골 결정력도 쓸 만하다. 닐스 피터슨의 득점력, 야닉 하베르의 어시스트 능력은 더할 나위 없지만 수비가 너무 자주 흔들리고 있다. 10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내줬다. 세트 피스 수비에 약한 단점과 더불어 이런 아킬레스 건은 원정에서 더 크게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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