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 발렌시아
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수적 우위를 적절히 살려내며 2-0 완승을 거뒀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14위까지 뛰어오른 상황. 2월 당시 부진을 겪었던 주포 FW 스투아니가 라요전 2골 포함, 4경기 4골을 몰아치고 있어 당분간 상승무드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중 바르셀로나와의 카탈루냐 수퍼컵에서 1-0으로 승리, 친선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상태이기도 하다. 단, 이 경기에서 2군을 돌린 바르사와 달리 상당 수 주력들을 내보냈다는 점, 이 과정에서 MF 더글라스-발레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은 결코 가볍지 않은 타격이다. 반면 MF 로버츠에 이어 DF 후안페-GK 보노가 복귀한다는 점은 반갑다. MF 백승호는 명단 제외됐다는 소식. 발렌시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발렌시아는 주중 유로파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크라스노다르를 2-1로 잡았다. 전반전에는 요근래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후반 들어 급격히 페이스가 저하되며 실점까지 내주고 만 상황. 그래도 주포 FW 로드리고가 3경기 4골을 몰아치며 완벽 부활했다는 점에는 매우 큰 힘이 실린다. 이에 힘입어 무승부 행진에서 벗어나 마침내 '이기는 축구'를 반복 중인 상태다. 다음 주중에 곧바로 러시아 원정길에 올라야 하는 만큼 FW 미나, 소브리노, MF 이강인, DF 라토를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시켰다는 소식. 마르셀리노 감독이 철저히 스쿼드 이원화 전략을 구사 중에 있어 5-6명 정도의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된다. 주중경기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MF 콘도비아, 체리셰프, 페란, 바스, DF 가야, 론칼리아 등의 선발 출격이 유력해 보인다. 지로나 원정에선 지난 시즌에 거둔 1-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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