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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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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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원정에서 요근래 가장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경기 도중 MF 롱스태프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가 발생한데다, 웨스트햄의 짧은 패스를 이어가는 공격 움직임을 제어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는 평가. 단, 홈 기준으론 리그 4연승 중이라는 점, MF 기성용-셸비 등이 롱스태프의 부상 공백을 문제없이 메워줄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부진이 장기화 될 만한 조짐은 눈에 띄지 않는다. 도리어 홈에서 곧바로 반등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롱스태프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기성용은 모처럼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부상에서 갓 회복한 셸비의 컨디션이 완벽하다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한편 에버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무 4패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일방적인 약세가 눈에 띈다. 홈 기준으로도 2014-15 시즌에 거둔 3-2 승 이후 0-1, 0-1 스코어로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에버턴은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끈질긴 저항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내용 면에선 열세를 면치 못했으나 DF 킨-주마의 호수비 및 GK 픽포드의 선방에 힘입어 클린싯에 성공했다는 평가. 3연패 뒤 카디프를 완파(3-0)하고 곧바로 리버풀과 비긴 만큼 빠르게 반등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비록 리버풀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데엔 실패했지만 FW 히샬리송(리그 10골), MF 시구르손(11골 3도움)의 최근 폼도 고르게 올라오는 추세다. 백업진의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역시나 올 시즌 원정에서 심한 기복(4승 3무 7패)을 보여 왔다는 점이 최대 걸림돌이다. 그래도 뉴캐슬 원정에선 2연승으로 나름의 강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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