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프론탈레>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주말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 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상황. 다소 답답했던 공격력이 살아났으나 이번에는 수비가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이 아쉽다. 게다가 3일 간격으로 4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적으로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시드니 FC>

시드니 FC는 지난 주 홈에서 치러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답답한 공격력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 이번 경기가 장거리 원정경기이고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 또한 부담스럽다. 다만 수비가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치르며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팽팽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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