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레즈의 시즌 시작이 좋지 못하다. 시즌 개막전 치러진 카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슈퍼컵 패배부터 개막전 무승부, 2라운드에서 콘사도레 삿포로에게 0-2 패배를 당하며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의 부진이 겹치며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이고 태국에서 일본까지 원정을 와야 하는 부리람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라와 레즈가 경기를 주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의 시작이 아쉽다. 공격수 수파촉 사라차트가 개막전에서 2골을 기록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잠잠했고 일본까지 원정을 떠나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상황. 전력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전술의 선택이 예상되는 만큼 의미 없는 소모전의 기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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