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 사간도스 분석 3월10일 J리그 

[ 일본 : J-리그 ]

3월 10일

FC 도쿄 VS 사간도스

경기분석

[ FC 도쿄 ]

FC도쿄는 주중 르방컵 원정에서 가시와에게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도 1.5군을

가동하여 체력을 안배했음은 물론, 올 시신입생들인 자엘 나상호 아르투르를 모두 투입하여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상태다. 초반 페이스는 변함없이 순항 흐름인 것으로 관측된다.

주말에는 주중에 휴식을 취한 주력들이 모두 복귀 예정인 만큼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경기가 시즌 개막 후 홈에서의 첫 공식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백업 스즈키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이다.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한 베스트 11을 유지하고 있어 조직력 면의 불안요소도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부진했던 주포 올리베이라 역시 쇼난전 을 통해 부활포를 쏘아올린 상태다.

사간도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의외의 약세가 눈에 된다. 홈 기준으로도 4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 사간도스 ]

사간도스는 주중 르방컵 홈경기에서 센다이에게 1-3으로 완패, 시즌 개막 후 공식경기 3연패

늪에 빠졌다. 나름 로테이션을 가동하 긴 했지만 카나자키, 토레스를 연달아 교체 투입하는

등 일부 주력들이 힘을 했다는 평가했다.

그만큼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총공세를 펼친 경기였지만 결국에는 패하고 말았다는 점이

커다란 악재로 다가온다.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토레스의 뒷공간 침투력 을 전혀 활용 하지

못하고 있는 공격진,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지 못한 수비진 모두 빠른 시일내에

문제를 개선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야 할 바르셀로나 출신 쿠엔카가 부상 후유증으로 데뷔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무엇보다 아쉽다. 그래도 쿠엔카의 좁은 공간에서 볼을 다루는 테크닉, 스루

패스 능력 등을 떠올리면 정상 컨디션 회복 시토레스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게 될 높아 보인다.

단, 이번 주말 기준으론 변함없이 결장이 불가피하고, 설상가상으로 용병 갈로비치마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줄부상 악재를 떠안고 원정에서 이변이 가능할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도쿄 원정에선 2014 시즌 리그컵에서 거둔 2-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TOTLA 분석

홈팀 도교의 6.4 우세를 예상, 도교 원정에 비교적 강했던 사간도스지만 쿠엔카가

돌아오고 수비 조직이 재정비되기 전까지 반등은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초반

페이스가 좋은 도쿄 폭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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