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치가 드디어 지난 경기 4연패를 끊고 승리를 기록함. 무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알틴 아시르를 상대로 홈에서 값진 승리를 기록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대표 공격수인 구르바노프 선수가 득점을 기록했고, 이는 결승골이 됨. 다만, 약간 행운이 따른 득점이었고, 후반전에 알틴 아시르의 공격이 아닌 폭격을 사실 상 전원 수비를 하면서 막아냈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음. 결과적으로는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대어를 잡았으니 성공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음.

아할은 지난 경기 홈에서 에네르게틱을 상대로 역시나 무난한 승리를 기록함. 전 후반 각각 1골씩을 넣었고,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면서 상대의 볼 소유 시간을 줄임. 애당초 에네르게틱의 상태를 고려했을 때, 득점조차 어려워 보인 경기였고, 득점은커녕 그냥 공도 만지기 어려운 경기였음. 이번 경기 역시 다소 일방적인 경기력이 예상됨. 아할이 이번 시즌 보여주는 공격과 수비는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 다운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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