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체스터시티 - 첼시

뉴캐슬에 발목을 잡혔던 멘체스터시티는 이후 2연승으로 살아났다. 공수 위력을 발휘 중인데 아스날에게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동시에 빡빡한 일정을 이겨내고 있다. 득점력도 훌륭한 편. 측면 돌파, 패스 흐름도 매끄럽다. 특히 이름값 높은 선수들의 화려한 발재간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허물고 있는데 라힘 스털링과 세르히오 아구에로, 르로이 사네의 공격 삼각편대는 그야말로 강력하다. 수비도 마찬가지. 압박이 워낙 강해 공간을 허용하는 빈도도 높지 않다. 

본머스에 0:4로 대패했던 첼시는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5:0 승리를 거두며 대패의 아픔을 지웠다. 경기력이 살아났는데 최근 승리한 2경기 모두 대승, 무실점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득점력은 꾸준하지 못하다. 한 번 터지면 종종 멀티골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에당 아자르의 뛰어난 득점력을 제외하면 딱히 위협적인 선수가 없다. 수비도 기복이 심한 편으로 최종 수비수들의 실수가 잦은 편이다. 공격 자원들의 수비 가담도 소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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