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EPL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브렌트포드 > 분석

5월 3일 EPL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vs 브렌트포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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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주중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앞으로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6위, 4위 아스널보다 승점 8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쉽지 않아진 상태지만, 아직 가능성이 0%가 아닌 만큼 이번 홈경기를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입장이다. 7위 웨스트햄과 승점 3점 차로 유로파리그 진출이 위태로운 상태이기도 하다. MF 프레드(4골 4도움)는 이번 경기를 통한 복귀가 유력한 반면 DF 매과이어는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 중앙 수비진의 경우 최근 폼만 놓고 보면 DF 바란-린델뢰프를 앞세우는 편이 매과이어의 부상 이전보다 도리어 나아 보인다는 평이다. 반면 프레드 복귀가 불발에 그칠 경우 33세 노장 MF 마티치의 과부하가 우려된다. 공격진의 경우 FW 호날두(17골 3도움)의 한 방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브렌트포드의 수비적 허점을 제대로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FW 산초(3골 3도움)가 부상 중인 만큼 올 시즌 부진한 FW 래시포드(4골 2도움)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9승 5무 4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브렌트포드 상대로는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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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FC는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앞으로 4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14위, 강등권보다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맨유 원정에서 승점을 따낼 경우 잔류 유력단계로 도달하게 될 전망이다. 브렌트포드 입장에선 비겨도 손해가 아닌 경기라고는 하나, 특유의 공격적인 성향상 90 내내 소극적인 경기운영을 펼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FW 토니(12골 4도움)-MF 에릭센(1골 2도움)을 필두로 한 공격진의 폼이 여전히 좋은 상태이기도 하다. MF 다실바가 마침내 부상을 털고 돌아온 반면 MF 카노스, 고도스는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 지난 토트넘전(0-0)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스리백 체제를 유지할 경우 우측 윙백 자리는 카노스 대신 DF 라스무센이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센이 토트넘 시절 맨유 상대로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8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맨유 원정에선 1936-37 시즌의 3-1 승리 후 오랜 기간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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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맨유: FW 산초(주전/부상), 카바니(주전급/불투명), MF 포그바(주전/부상), 프레드(주전/불투명), 린가드(백업/불투명), DF 쇼(주전/부상), 매과이어(주전/불투명), 완비사카(주전/불투명).

브렌트포드: MF 카노스(주전/부상), 온예카(주전급/부상), 고도스(백업/부상), DF 피녹(주전/부상), 외르겐센(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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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할 뿐 아니라, 답답한 경기내용 문제도 좀처럼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맨유다. 에릭센을 앞세운 브렌트포드가 맨유와의 중원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공산이 크기도 하다. 무승부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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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브렌트포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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