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클리블랜드는 돌아온 에이스 케빈 러브의 활약 속에 2연승을 내달렸다. 직전경기였던 멤피스

와의 홈 맞대결에서 러브의 활약 속에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포틀랜드를 상대로는 가드진의 열세가 뚜렷하다. 콜린 섹스턴, 조던 클락슨, 매튜 델라

베도바가 활약하고 있지만 수비력이 약한 데다 래리 낸스 주니어, 클락슨을 제외하면 쓸만한

벤치 자원도 없다. 평균 득실점 차이도 -9.9점으로 여전히 압도적인 동부 컨퍼런스 꼴찌다.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포틀랜드 역시 분위기가 좋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필라델피아 같은 강팀들을 꺾으며

서부 컨퍼런스 4위까지 뛰어올랐다. 서부 3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2경기 차이로 압박

하고 있는 가운데 원정 성적도 12승 15패로 시즌 초반보다 훨씬 좋아졌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로드니 후드, 바이-아웃 시장에서 건져 올린 에네스 캔터의

가세로 벤치 자원도 몰라보게 강해졌다. 데미안 릴라드, CJ 맥컬럼도 확실히 부담을

줄였다. 벤치 자원의 약화는 더 이상 포틀랜드의 아킬레스 건이 아니다. 

TOTAL 분석

클리블랜드의 최근 기세가 좋다고 해도 포틀랜드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다.

이번 경기는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해보겠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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