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민스크는 지난 시즌 승점 36점을 쌓으며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음. 강등권에 간신히 벗어나 있는 만큼 이번 시즌도 쉽지 않은 레이스가 예상되고 있음. 지난 시즌 36득점 44실점으로 주변 팀들에 비하면 공격력이 좋은 편이며, 수비력이 아쉬운 느낌을 보여주고 있음. 지난 경기에선 2부리그를 우승하고 올라온 벨시나를 원정에서 3:1로 격파하며 참교육을 보여주었음. 새로이 영입한 크바시친스키와 리쥬크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긍정적인 탄력을 얻은 상태임.

디나모 민스크는 지난 시즌 승점 50점을 쌓으며,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하였음. 한 단계만 올라갔더라면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얻을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3위와 승점차가 15점으로 사실상 엄청난 격차가 있었던 시즌이었음. 43득점 39실점으로 상위권 팀 치고 수비력이 매우 아쉬운 편임. 그런 영향인지 최근 경기였던 승격 팀인 루크 브레스트와 홈경기에서도 0:1 패배하였으며 리그 전 벨라루시안 컵에서도 바테를 상대로 무기력한 패배를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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