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삼성생명과의 패배를 지운 청주 KB스타즈 이다. 직전 경기에서 25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와 2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카일라 쏜튼으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의 대활약을 앞세운 가운데 확실한 높이의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 역시 홈에서의 이점과 박지수와 쏜튼으로 이어지는 인사이드의 강력함을 바탕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 국내 포워드와 가드들의 부진함속에서도 승리를 거둔만큼 이번 경기 박지수를 제외한 강아정, 염윤아등이 활약해준다면 대승을 예상해도 좋을듯 하다.

올 시즌 4승 25패로 리그 최하위에 랭크되있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이다. 리그의 마지막을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팀의 자존심을 위해서 단 1승이 귀중한 상황이지만 이번 역시 승리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지난 경기 우리은행에게 시종일관 끌려다니며 90점의 실점을 기록하였으며 에이스 김단비마저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단비가 빠지게 되며 안그래도 힘든 팀의 전력이 반토막난 상황이기에 당장에 돌파구는 없어 보인다. 직전 경기 프론트코트의 한엄지가 김단비가 없는 가운데 20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이번 상대의 막강한 높이에 그 위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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