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는 2월부터 치러진 8경기에서 6승 1무 1패, 정배당을 받았을 때 5승 1무, 홈 경기에서는 4전 4승을 기록했다. 홈 경기에서는 매우 강한 편. 홈 경기 주도권 싸움에서는 리그에서 최상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가 원하는 플레이 자체를 못하도록 만드는 능력이 | 발군이다. 전반적인 압박을 담당하는 선수들은 세리 바이람-레미나 등 활동량과 수비 지표가 좋은 선수들이 담당하고 공격은 페굴리-팔카오 라인을 적극 활용하는 등 역할 분담도 잘 이뤄져 있다.

베식타스는 후반기 10경기에서 4승 1무 5패, 원정 경기에서는 2승 3패다. 원정 경기에서는 생각보다 경기력 기복을 보이는 편. 원정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전진 성향이 강하고 찬스 메이킹에 능한 편. 다만 무게 중심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롱패스에 의해서 뒤공간이 열리는 불안요소를 늘 안고 있다. 리제스포르, 괴즈테페 등 리그 중하위권 팀들 원정에서도 꾸준하게 실점을 허용한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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