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 바이에른 뮌헨
직전 리그 일정(vs 본머스 / 3-0 승)을 치른 후 10일이 지났다. 체력 / 컨디션 유지 측면에서 약점이 컸던 것이 사실이나, 근래 꽤 많은 휴식일을 보장받았다. 활동량과 적극성을 극대화시키는 운영 전략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챔스 무대에서의 대응 능력, 큰 대회 경험 부문에서의 약점도 크지 않다. 클롭 감독의 축적된 경험은 바이에른의 코바치 감독과 비교하면 오히려 앞선다. 또 현 선수 구성의 절반 이상이 지난 17/18 시즌의 챔스 결승을 맛봤다. 유일한 약점으로 일컬어지는 ‘경험’ 부문에서도 오히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정도라고 판단한다.홈 일정이며 올 시즌 홈 13경기(리그 기준)에서는 11승 2무로 단 1패도 없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참고로 언급한 홈 13경기에서는 무려 8회(전체 일정의 62%)에 걸쳐 무실점 성과를 만들어낸 바 있다.약점도 있다. 센터백 조합에 문제가 있다. ‘핵심’ 반 데이크(DC)가 출전할 수 없으며, 마팁(DC)의 불안전한 대응 방식은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파비뉴(DMC)가 이 자리에서 대체 역할을 할 가능성은 있으나, 완벽한 결집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마네(AML, 최근 4경기 4골)의 위치 선정 능력은 탁월하지만, 골 결정력은 ‘컨디션’ 또는 ‘환경’에 따라 극명히 나뉜다. 오직 피르미누(FW, 최근 6경기 1골 1도움), 살라(AMR, 최근 7경기 4골)에 한정된 공격 전개가 눈에 띌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
불행하게도 선수단 & 감독의 경험 부문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현 시점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타 클럽들을 상대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고, 코바치 감독의 전략 / 전술적 특징도 명확히 도출되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일정에서는 티아구(AMC)와 코바치 감독 간 언쟁이 관찰됐다. 팀 분위기 역시 상대적으로는 뒤떨어진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 참고로 코바치 감독의 UEFA 챔스 경험은 미천한 수준이다. 운영 전략 특유의 문제도 간과 할 수 없다. 이들에겐 온 더 볼(볼 소유 상황) 시의 장점을 내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한 운영 방식이다. 리버풀의 강력한 1차 압박과 빠른 역습 전개를 틀어 막을 재량이 부족하다. 자신들의 장점을 원천적으로 봉쇄 당할 공산이 매우 크다. 다행스럽게도 리버풀의 선발 옵션들의 체력과 컨디션이 저하 될 시기인 ‘후반 중반’ 이후부터는 변수를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 리베리(AML, 최근 9경기 5골), 로벤(AMR, 최근 9경기 3골 1도움)의 선전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고 판단한다. 그래도 리버풀의 측-후방 대응이 세련된 편이 아니라는 점을 놓치지 않을 것. 최소 1골의 만회는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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