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 뉘른베르크

크라스노다르와의 유로파 리그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공격이 아쉬웠다. 최근 들어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 최근 9경기 23득점으로 폭발력을 과시 중이다. 케빈 볼란트,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으로 화력만큼은 여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다. 수비도 안정적이다. 최근 10경기에서 10실점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잘 막아내고 있다. 다만, 홈경기 성적은 아쉬운 편이다. 

슈투트가르트를 맞아 대승을 거둔 뉘른베르크는 오랜만에 빼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슈팅 기회를 꾸준히 가지고 있고 마무리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 도비 루케바키오와 마티아스 짐머맨이 공격을 이끈다. 다만, 수비 기복은 큰 상태다. 그 탓에 대량실점하는 경기가 적지 않다. 그래도 분위기를 바꾼 상황이라 새로운 집중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원정에서 무승부가 많은 편인데 그만큼 끈질긴 면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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