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 삼프도리아

파르마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5경기 만에 기쁨을 누렸던 인터밀란이 삼프도리아를 만난다. 라피드빈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인터밀란은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최근 들어 무실점 경기가 많은데 수비 숫자를 늘리면서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득점력은 떨어진다. 무득점 고리를 끊었으나 멀티골은 요원하다. 찬스는 꾸준히 만들고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가 적고 골 결정력도 떨어진다. 

2연패 중인 삼프도리아도 빈공이 아쉽다. 득점력이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그래도 평균이상의 힘은 갖고 잇다. 최근 10경기에서 4패를 기록 중인데 나머지 6경기에선 17골을 뽑아냈다. 화려한 발재간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있고 찬스를 이어가는 인터밀란은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득점력, 개스턴 라미레스의 패싱에 기대를 건다. 인터밀란의 스루 패스, 빌드업을 막는다면 승점 1점은 충분히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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