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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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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

 

포틀랜드는 기존 릴라드-맥컬럼의 원투펀치에 더욱 강화된 벤치 전력으로

서부의 새로운 빌런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 너키치의 존재는 매 경기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미누-터너 등 연결고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기 때문에 약팀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벤치 전력이 다시금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많은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토론토-클리퍼스 등 까다로운 팀들을 잡아냈다.

모 하클레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9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

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최근에는 조지 힐까지 트레이드하며 완연한 탱킹모드로 전환. 트리스탄 탐슨은

복귀했으나, 존 헨슨, 래리 낸스, 그리고 데이빗 느와바가 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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