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 헤르타베를린 분석

그래그래 축구 0 411 0 0 2020.02.05 01:05

지난 주말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샬케. 후반기 리그 3경기에서 1승1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0-5 대패를 당했지만 묀헨글라드바흐,헤르타 베를린 상대로는 2경기 모두 무실점하면서 수비진의 부상자 복귀에 DF 토디보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수비진을 보강한 효과를 드러내는 모습. 다만 DF 스탐불리,사네가 여전히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MF 세르다르가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의 핵심 자원을 잃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FW 그레고리치의 합류와 에이스 MF 아릿이 건재하지만 가볍지 않은 공백이 예상된다.

원정에 나서는 헤르타 베를린. 홈에서 샬케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후반기 리그 3경기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샬케와 마찬가지로 바이에른 뮌헨에게 대패를 당한 이후 2경기 1승1무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후로 내용은 다소 답답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 더불어 FW 피용텍,쿠냐 MF 아스카시바르 등을 영입하며 의욕적인 보강에 나서는 모습. FW 쿠냐가 올림픽 예선 차출로 빠지고 FW 칼루 MF 다리다가 부상 등으로 제외되기는 했지만 의욕적인 보강과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실리를 챙기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주말 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팀. 4일만에 포칼에서 리턴매치를 치른다. 샬케가 홈에서 5승4무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MF 세르다르의 부상 공백에 원정팀 헤르타 베를린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수비진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실리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무승부의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리그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긴 두 팀. 헤르타 베를린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내용은 답답해도 결과물은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MF 세르다르의 부상으로 공격의 핵심자원이 빠지는 샬케의 고전 가능성을 고려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헤르타 베를린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수비진의 안정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 홈팀 샬케가 상대가 내려앉아서 지킬 경우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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