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버햄턴이 뉴캐슬을 상대한다. 뉴캐슬은 활발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티고 있다. 특히 전방에 많은 선수들을 배치하는 공격적인 전술이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 대량 득점에 성공하고 있는 이유. 올 시즌 현재 평균 1.32골을 넣고 있는데 이는 뉴캐슬보다 0.5점가량이나 많은 수치다. 라울 히메네즈가 득점은 물론, 활발한 패싱 게임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주앙 무티뉴의 어시스트 능력도 빛난다. 평균 1.28골에 달하는 실점 수치가 적지는 않지만 득점력을 메울 수준은 충분히 된다. 

토트넘에 패한 뉴캐슬은 그 패배로 인해 리그 연승이 멈췄다. 반등을 노리는 뉴캐슬은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 지난 3경기 중 2번이나 무득점에 그쳤다. 그렇다고 수비가 강하지도 않다. 위험 지역에서 실수가 잦다 보니 어이없는 실점 장면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아시안컵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고 낙마한 기성용이 나선다고 해도 당장 큰 힘이 될 진 미지수. 6승 6무 13패로 15위에 올라 있는 뉴캐슬 입장에선 강등권 탈피가 급선무다. 하지만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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